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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'리케 클럽'은 영화 감독 윤가은, 영화 감독 이경미님과 <오뒷세이아>(호메로스, 천병희 옮김) 이야기를 나눴습니다.
7월 27일 오늘의 머리말: 영웅들의 이야기, 좋아하시나요? 저는 반반인 것 같아요. 영웅담을 읽다 보면 결국 다른 사람을 많이 죽이는 동시에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인데요. 아니, 사실대로 말하면 저는 대체로 중간에 죽는 사연 많은 장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영웅담을 안 좋아합니다. 주인공 영웅은 제 취향이었던 적이 없거든요.
*오늘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영화는 <화분>(하길종, 1972), <사랑의 블랙홀>(해롤드 래미스, 1993) 입니다.
*윤가은 감독님이 소개하신 책은 <모비딕>(허먼 멜빌), 이경미 감독님이 소개하신 책은 <죄와벌>(도스토예프스키)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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